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에서 반미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주이라크 미군기지가 공격받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동과 이집트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이라크 서부와 북부에 위치한 미군기지들을 겨냥한 두 건의 드론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에서는 드론 두 대를 격추했으나 한 대가 폭발하면서 일부 장비가 손상되고 가벼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부 아르빌의 알하리르 공군기지를 공격하려던 다른 한 대는 별다른 피해 없이 격추돼 근처 사막지대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현지 무장세력의 하부조직들로 알려지고 있어 주변국으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ON
제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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